오닉스 북스 팔마 - 인생책 한 권을 찾아 주는 타이탄의 도구

<글 다 읽기 싫은 분들을 위한 바쁘다 바빠! 결론 요약>

1. 오닉스 북스 팔마 비싸도 화이트로 구매하고 싶다. 여기↗

2. 팔마 검정도 괜찮다. 저렴하고 한국 정식 판매 업체에서 사고 싶다. 여기↗ 

3. 팔마는 너무 획기적인 사이즈의 이북리더기 같다. 팔마와 같은 빠른 사양으로 이북리더기 스크린 사이즈인 오닉스 페이지를 사고 싶다. 여기↗

오닉스 북스 팔마에 카메라는 있습니다만 저렇게 찍고 즐길 정도의 성능은 절대 아닙니다. ^^;

<오닉스 북스 팔마 구매 동기와 5개월 사용 후기>

게임 공략집 처럼 성공하는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지 않을까 해서 책을 읽었다는 역행자 저자 자청님의 말처럼,

책을 멀리하고 음주를 즐기게 되던 나이 이후로 지금까지의 보상을 위해 남보다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차츰 자연스럽게 책을 안읽고 술을 읽어 가던 나이가 되고 난 이후 지금까지 이처럼 책에 징징대고 싶은 맘이 생긴겁니다.

그러기에 몸에 붙이고 다닐 수 있는 이북리더기가 절실했습니다.

좋은책 한권이 내 인생을 바꿨다는 이야기는 식상할정도로 많습니다.

문제는 그 한권의 인생책을 만나기 위한 여정의 기간이 제법 길다는 겁니다.

더 큰 문제는 다독을 하는 A와 B의 인생책 만남의 시간은 또 다릅니다.

하물며, 우리같이 가끔 책을 읽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인생책을 만나는 길은 거의 운에 가깝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읽은 책중에 가장 인생책에 근접한 것에 속고 있을 뿐입니다.

인생책이라 함은 무어의 법칙, 지수법칙, J곡선, 특이점 싱귤레리티 Singularity 하게 우리의 인생을 비약적으로 눈부시게 바꿔주는 책을 말합니다.

그 여정의 기간을 짧게 해주는 도구로오닉스 북스 팔마는 50만원 가까이 하는 가격(현재 이 링크는 구매대행인 것 같습니다. 화이트를 꼭 사고 싶으시다면 현재로써는 이 방법밖에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저라면 현대백화점에서 쿠팡을 통해 직접 판매하는 오닉스 북스 팔마와 똑같은 사양에 모양은 이북리더기 고유의 모습을 한 오닉스 북스 페이지를 구매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오닉스 북스 팔마보다 페이지가 더 인기가 좋긴 합니다.)이 아깝지 않습니다.

이 글을 쓴 날짜가 2024 2월 11일 이므로 5개월정도의 사용했습니다.

물론 매일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대략 스무권 정도의 책을 읽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확실히 평소 읽던 책의 권수보다 압도적인 J곡선 그래프 권수입니다.

물론 권수보다는 이해하고 반영하는 행동이 더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도 책을 읽어야 생기는 액션입니다.

무어의 법칙이 적용되려면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5개월 직접 사용후기로 장점을 말해보자면,

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 휴대성입니다.

자기 전 방안의 불을 다 끈 상태로 최대한 눈보호를 위한 필터를 켜놓고 책을 읽다 잠들고 깨서 또 읽습니다.

최근 이렇게 생활에 깊숙히 들어온 타이탄의 도구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휴대폰 크기 이기 때문에 pdf 문서를 읽기는 무리가 있습니다.(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epub 문서 보는 용도로만 사용하신다면 이만한 휴대용 이북리더기도 없을 겁니다.

pdf문서는 아이패드 에어로 보지만 아이패드 에어는 누워서 보다가 졸면 앞니가 깨질 수 있습니다.

오닉스 북스 팔마는 몇번 졸아서 얼굴에 떨어지긴 했지만 욕나올 정도의 충격은 아니였습니다.

현재, 쿠팡 링크에서 오닉스 북스 팔마는 전부 해외 구매 대행인 것으로 보이며,  이노스페이스원이라는 정식 수입 업체는 현재 화이트는 품절이고 블랙만 15%할인해서 파는 거 같습니다. 이 회사와 저는 무관합니다. 쿠팡은 유관합니다.

왜냐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팔마로 지금까지 읽은 책에서 알아낸 것

"모든 책은 훌륭하지만 모든 책이 도움 되진 않는다. - 모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