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과 나

오래된 기억이라 어떤 영화였는지 제목도 잘 기억이 안나지만 책상과 관련해서 좌표에게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습니다.
아마 주인공의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그리고 본인까지 물려받았던 책상이었는데 그 책상 서랍안 특수장치?에 보물지도 아니면 뭔가 특별한게 숨겨져 있는데 그걸 우연히 발견해서 그걸 토대로 탐험을 나선다는 내용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걸 보면서 좌표가 느낀점은 아 나도 저런 책상 가지고 싶다. 세월의 향기가 그대로 묻어 있으면서 좋은 나무로 만들어 튼튼하고 오래가는 대대로 물려줄수 있는 책상.
아직까지는 그런 책상을 가져보진 못했지만 언젠가는 저도 한곳에 정착하게 된다면 그런 책상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금 있는 책상들도 정이 들어서 좋긴 합니다.
그래도 궁금하니 오래가는 책상의 재질 나무와 브랜드를 알아보았습니다.

원목 종류

장미목 (Rosewood)

장미목은 진한 갈색에서 빨간색까지 다양한 색상과 뚜렷한 울퉁불퉁한 나무 지문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급 가구와 책상에 사용되며, 그 특별한 미적 가치 때문에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장미목은 그 특별한 색상, 질감 및 고급스러운 외관때문에 특히 희귀하고 보호되고 있는 나무 종류중 하나랍니다. 그래서 국제적으로 거래가 규제되고 있고 관련법규를 준수해서 제작되어지므로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티크 (Teak)

티크는 고급 외관과 내구성으로 유명한 나무입니다. 긴 수명과 자연스러운 내구성으로 인해 외부 가구 및 책상 제작에 많이 사용됩니다. 황갈색에서 갈색까지 다양한 색상을 가지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광택을 유지합니다.

쿼터소 (Quartersawn Oak)

쿼터소 오크는 호수 오크의 특별한 가공 방법 중 하나로, 나무의 표면에 특징적인 무늬와 질감을 만듭니다. 고급 책상과 가구에서 사용되며, 고요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플랫컷 마호가니 (Flat Cut Mahogany)

플랫컷 마호가니는 고급 마호가니 중 하나로, 평면적인 나무 지문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구성과 우아함을 결합하여 책상과 가구 제작에 많이 사용됩니다.

커리 (Koa)

커리는 하와이 원산의 나무로, 미려한 다크 브라운색과 화려한 나무 지문 패턴으로 유명합니다. 고급 책상 및 가구에서 사용되며, 그 특별한 색상과 모양 때문에 인기가 있습니다.

브랜드

허먼 밀러 (Herman Miller)

허먼 밀러는 고급 의자와 사무용 가구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이들의 에임스 라운지 체어와 같은 제품은 디자인과 내구성 면에서 뛰어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케아 (IKEA)

이케아는 가구의 합리적인 가격과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명품 가구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뛰어나고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제공합니다.

루이스 폴센 (Louis Poulsen)

이 덴마크 브랜드는 조명 제품으로 유명하지만, 그들의 가구 또한 뛰어난 디자인과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폴 스미스 (Paul Smith)

이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는 가구 및 가정용 제품 라인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품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명품 가구를 선택할 때에는 개인의 스타일과 예산을 고려하면서도 재질과 브랜드의 평판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구는 오랜 기간 사용할 것이므로 투자가 가치가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