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를 샀다. 정관장 홍삼 에브리타임 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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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 그룹은 살짝 끼는 바지입고 책상에만 앉아있어도 강제 므흣해진다.
- 이 글과 매우 크게 연관이 없고 부럽기만 하므로 이하 생략 -

20대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 그룹에서 발기는 예전 급식때 매점에서 사먹던 빵과 같다.
돌아서면 고프다.
- 이 그룹도 연관이 없으므로 이하 생략  -
-> 혹시 연관이 있는 그룹원이 있다면  구독해라  꽈추형
https://www.youtube.com/channel/UCnLrunxy9Ex0JWvm9HHa71w

30대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자 이제 여기부터가 시작이다.
아침에 텐트를 치느냐 마느냐.
이 증상? 징후? 결과???는
자연스럽게 오며 초반엔 크게 인식되지 않는다.
왜냐면,
텐트를 치는날보다 안치는날이 더 많아서 느껴지는게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난데없이 풀발기찬 아침을 맞이하면
아이러니 하게도 그때서야
발기찬 아침횟수가 한동안 없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40대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어제 저녁 잠이 안와서 마신 맥주가
95%의 수분과 5%의 전해질로 변신했고
이 용액의 양이  250ml이상 방광에 차면서
이때를 놓칠세라!!!
콩팥수용기가 감각신경 흥분을 척수로 보내고
그 결과!!!
평소 제대로 쓰지도 발현되지도 않던 운동신경이
척수로 부터 흥분되어 방광이 수축하고 괄약근이 이완되어
if 전생에 나라를 구했거나 혹은 대차게 말아먹었거나 한 유부남그룹은
이때를 놓칠세라!!!
마누라를 깨우게 되고
그 결과!!!
두가지 이상의 환상적인 멀티 욕구가 시간차로
서로 다른 장소에 뿜어진다.
else 그밖에 역시나 전생에 나라를 구하기만 한 싱글/독신/여러가지사유의 혼자 자는남그룹은
이때를 놏칠세라!!!
화장실에간다.

50대 60대 70대 80대 90대 100대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한다.
유부남그룹이 여러가지사유의 혼자자는남들 그룹에 기웃거리기 시작한다.

어느날부턴가,
갑자기 밥이 땡기기 시작하며
식욕과 더불어 성욕이
갑자기 우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여러모로 답을 찾으려 노력했으나
그냥 밥만 많이 먹은것밖에 떠오르지 않아 그걸 답으로 정했다.

오답을 답인줄 알고 "훗! 다이어트 따위 개나줘" 무시하며,
땡기는대로 먹다가 체중을 5킬로 찌운 나는
정답이 다른데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서두가 너무 길었다. 길 수 밖에 없지.
아무튼
"홍삼이 답이다 2부"에서
다시 얘기한다.
1부는 원래 기획하지 않았던것이므로 그대로 없기로 한다.



원래 사진이 없던 글이지만 생각해보니 그래서샀다 에서는 취지상 반드시 사진 하나이상은 필수로 해야 할 것 같다.
눈치빠른분은 아마 알아챘을텐데
맞다 유통기한이 한참 지났다.
아까워서 먹었던 것이다.
홍삼에브리데이를 에브리이어로 먹은거다.
오늘 먹으려고 보니,
마침 마지막 한개가 남아 있었다. 이건 먹지 말고 둬야겠다.
일종의 상징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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