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 고민 해결 및 종결

게이밍 노트북 고민  해결 및 종결해 드립니다.

게이밍 노트북을 살 것인가? 게이밍 데스크탑을 살 것인가? 고민되시죠?

이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화두를 제가 종결 시켜드리겠습니다. 따라오시죠.

 

게이밍 노트북이란?

게이밍 노트북이란 주로 게이머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노트북으로, 

고성능 하드웨어를 탑재하여 최신 게임이나 그래픽 요구가 높은 작업들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동식 컴퓨터입니다.

 

게이밍 데스크탑이란?

게이밍노트북과 같은 대상의 게이머를 위한 PC본체 + 모니터 조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사양(램 최소 16GB 이상)에 CPU 내부 그래픽칩을 사용하지 않고 소위 외장 그래픽을 따로 달아 그래픽 성능을 극대화 시키게 됩니다. 

 

제가 게이밍노트북을 사기 이전 사용한 노트북은 맥북15 2015 마지막 레티나 디스플레이(기억하시나요?)적용 기본사양입니다.

2016년에 중고로 사서 5년 양껏 사용했다고 보고 그 뒤 2년은 오롯이 게이밍 노트북이랑 게이밍 데스크탑 사이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일단, 핑계는 롤(lol),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입니다.

그렇죠 티어를 올리기 위한 발악의 시작으로 게이밍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알아본 것이 맞습니다.

물론 롤이 맥을 지원하긴 합니다만, 외장 그래픽 모델(이 모델 외장그래픽 칩이 발열에 취약)도 아니고 맥은 맥이죠. 

분명히 cs(일종의 몹?) 다 밀고 타워(안전장소?) 찍었는데  전 이미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 앞으로 가서 알짱거리다가 다시 돌아서 뒷통수를 엄청 맞고 있더군요.

맞습니다 렉이 심합니다. 칼바람을 해야 욕을 덜 먹습니다만 칼바람은 사실 더 못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휘황찬란한 스킬 그래픽 이펙트를 쏟아대는 한타가 이뤄지니까요.

맥미니로도 해봤습니다. 여전합니다.

이제 충분한 지름의 이유는 마련이 됐습니다.

게다가 2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장고를 한 덕에 난 이정도는 사도 될지도 몰라 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지구상에 어딘가에 꼭 있을거야라는 믿음하에 검색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그루핑 하고 그들만의 이유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게임을 위한 컴퓨터를 장만 하기 위한 분들은 세 그룹으로 나뉩니다.

1. 게이밍 데스크탑 그룹

<이유>

- 게임은 데탑이지

- 게이밍 노트북은 발열이 심해 한참 돌리다 보면 비행기 이륙 소리가 팬에서 들려

- 데탑은 업그레이드도 쉽고 나중에 부품별로 팔기도 좋아.

<종류>

- 조립PC  : 개인 또는 업체가 컴퓨터 각 부품별로 구매해서 조립한것으로 가성비가 좋다.

- 브랜드PC : 삼성(Samsung), 엘지(LG), 한성(Hansung), 델(DELL), 레노버(Lenofo), 아수스(ASUS), 에이서(ACER) 등

 

2. 게이밍 노트북 그룹

<이유>

- 기술이 좋아져서 무게도 많이 얇아지고 정숙해.

- 데탑은 자리를 너무 차지해 먼지 닦기도 귀찮아.

- 무겁지만 들 수는 있어. 들 수 있으면 옮길 수도 있고 이동이 가능해.

<종류>

- 삼성 갤럭시북 오디세이(Samsung GalaxyBook Odyssey, 엘지 울트라기어(LG Ultrgear), 델 에일리언 웨어(AlienWare), 레노버 리전5 시리즈(LENOVO Region 5 Series), 아수스(ASUS)  ROG 와 TUF 시리즈, 에이서 니트로(Acer Nitro), MSI G,  타이탄 시리즈(MSI G Series, Titan), HP 오멘(OMEN), 레이저 블레이드(Razer Blade) 등...

 

3. 둘 다 있는데 한쪽만 쓰는 부류

<이유>

- 하나는 스트리밍용 하나는 게임용 혹시 알아 유명 유튜버가 될지.

- 집에서도 하고 외부에서도 게임을 할테닷.

- 그냥 (필자:친하게 지내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넌 댁체 뭘 샀는데? 라고 하신다면,

전 ASUS TUF F17시리즈를 샀습니다.

글이 좀 길어질 것 같고 사실 이미 너무 길기도 하고 해서 여기서 자본주의 노예 링크 하나 얼른 추가하고 구매 조건 및 이유부터 다시 쓰렵니다.

 

갑자기 게이밍 노트북 구매 조건 및 이유

1. 갓성비 (싸고 좋아야 한다.)

2. 롤 티어가 올라야 한다. (롤판에서 사람이 되고 싶다.)

3. 양손으로라도 들 수 있어야 한다. (한손 아니여도 된다.)

4. 게이밍 노트북 내부 모니터 최소 144hz 이상 지원(밖에서도 페이커옷 입고 롤해야 하니까)

5. 외장 그래픽 RTX 이상

6. *외부 모니터 연결시 최소 144hz 지원 이상 <--여기가 지름이 지름을 낳는 포인트

7. 컴퓨터가 없어도 지저분한 책상이지만 데탑을 올려두는건 못참지. 차라리 책상밑에 둬서 발을 올려놓으면 몰라도.

 

역주 : *외부 모니터 : 게이밍 노트북에 달린 모니터는 17인치이기 때문에  모니터를 따로 사서 게이밍노트북과 외부로 연결 하는 모니터. 여기서 게이밍 노트북에서 외부 모니터 연결시 게임내에서 최소 144fps이상 지원 해야 하는데 결국 외부 모니터가 144hz이상 지원되야 한다. 고로 또 사야 한다. 이야호오~

 

- 2023.7.30 추가 내용

LG 게이밍 모니터 27인치 27gp850 모델에 대해서는 여기서 확인하세요.

 

 

길고도 늦은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 TUF F17 장단점

장점

1. 노트북 모니터가 17인치에 144hz라서 외부에서 게임을 너무 하고 싶으면 하면 된다.(단 한번도 들고 나간 적은 없다.)

2. 정숙하다. (아직은)

3. 외부모니터 연결시 완벽하게 144hz이상 지원한다.

단점

1. 티어가 오르지 않는다.

아시겠나요? 

결국 게이밍 노트북이 낫다느니 그래도 데스크탑이지라느니 하는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빠른 지름"입니다.

저런걸 고민하는 시간에 자신의 성향(보다 작고 한 질로 되면서 휘는것을 좋아하거나 크고 화려하고 부분별로 느낌을 달리 찾는것을  좋아하는)과 

내 환경에 맞는 것(나혼자 살거나 다 같이 살거나)을 택해서 빨리 구매를 하고 그리고 나서 티어를 올리는 방법을 연구하는게 맞습니다.(아니 빨리 쌩쌩한넘으로 구매하셔서 작업을, 일을 하시고 돈을 버시는 게 맞습니다.)

 

결론입니다.

아무쪼록 저처럼 쓸데없는 시간을 소비하지 마시고 빨리 구매하셔서

탑이시라면 어떻게 해야 정글이 간단히 한입 베어물기 좋게 만들어 놓고 오라고 꼬실까?

정글이시라면 어떻게 탑을 안 갈 수 있을까?

미드시라면 내가 정글이 있긴 한걸까?

바텀듀오시라면 우리 정글은 댁체 어딨는거야?

를 고민해야 합니다.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래쓰면 정이야 들지만 컴퓨터는 아쉽게도 소모품이며, 당신의 동체시력과 손놀림, 머리회전을 시간이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이건 게이밍 데스크탑이건 하루라도 빨리 구매하시는게 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