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두가지 중 하나 : 쿠팡인것 분류

잔스포츠 라이트팩 백팩 네이비

본문

드디어 샀습니다. 잔스포츠 라이트팩.잔스포츠 가방중에서는 가장 오리지널 느낌이 나는 백팩입니다. 특히 아래 소가죽 처리(정식 명칭은 '스웨이드 레더 바닥' 쯤 됩니다.)가 이 가방의 시그니처라고 보시면 됩니다.요즘 잔스포츠 가방중엔 엔보이나 빅스튜던트도 인기가 많은데요. 제 취향은 역시 잔스포츠 오리지널 느낌의 가죽 바닥이 있는 라이트팩인거 같습니다. 모조도 원래 이 글에서 처럼 시티뷰를 사고 싶었지만 구할 수가 없습니다. (이젠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알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 알려주지 마세요.) 학창시절 친구들이 EASTPAK이나 JANSPORT로고가 박혀 있는 가방을 들고 다닐때는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이게 미국브랜드라며 태극기를 오바로크?해서 들고 다닌 친구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태극기가 박혀 있길래 무슨 태권도장에서 나눠줬던 가방인가 했습니다. 아무튼 카시오 시계도 Dickies 바지도 그렇고 요즘은 이런게 땡기는 거 같습니다.

자 닥치고 사진 입니다.

잔스포츠-라이트팩-사진-

솔직히 택배아저씨 소리 들리자 마자 뛰어 나가서 인사하고 제법 큰 상자를 번쩍 들었는데 번쩍 들어올려 집니다. 아무것도 안들어 있는 거 같았습니다.

왜 그 비싸고 좋고 이쁘다는 투미 가방을 두고 얘만 들고다닌다는 잔스포츠 가방 후기가 항상 보이는지 바로 알 수 있는 무게였습니다. 정말 가벼워요.

잔스포츠-라이트팩-백팩-사진

가장 두근거리는 때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가방에서 가죽으로 된 부분은 종이로 감싸서 보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잔스포츠 라이트팩만의 모습이라면 모습인데 지퍼 손잡이에 덧된 종이는 잘 벗기셔야 합니다.

사실 잔스포츠 공홈이나 오픈마켓에 실려 있는 사진보다 잔스포츠는 이렇게 좀 구겨져?있는게 자연스럽고 더 이쁜거 같습니다. 공홈 사진은 배불뚝이 같고 모양이 먼가 어색하게 빵빵하다고나 할까요?

jansport-right-pack-red-tape.webp

jansport-right-pack-blue-dusk.webp

ㅎㅎ 어떤가요? 저만의 느낌인가요. 아무튼 다른 색을 보니 조심해야 할게 있네요. 절대로 색깔별로 모을 생각은 하지말자.라는 다짐입니다. 

jansport-right-pack-navy-front-image.webp

새것/날것의 느낌과 올드한 구겨짐과 가죽

 

참 크게 의미는 없을거 같지만 정품인증마크 홀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았는데 안보이더라구요 이게 가방 내부에 제품 케어 라벨 안에 같이 있었습니다.

jansport-right-pack-hologram-image.webp

 

jansport-right-pack-inside-notebook-pocket-image.webp

홀로그램이 저 케어라벨 안에 감추어 있습니다. 참고로 내부 노트북 수납공간입니다.

수납공간에 대해서 몇마디 더 하자면 앞에 지퍼 수납공간이 있고 제가 가장 이 제품을 구매하기 직전까지 고민하던 부분이 사이드 부문에 물통 수납 부분인데요.

이게 지금까지 알아본 바에 의하면 구버전에는 물통 수납 공간이 없이 깔끔한 모양이고 신버전인 경우 물통 수납부분이 있습니다.

모델명도 다른데요. 

구버전은 jansport right pack typ(숫자-색깔별로 다름) 입니다.

구버전 라이트팩 네이비 버전의 경우 모델명이 jansport typ7003 블랙버전의 경우 jansport typ7008 입니다.

jansport-right-pack-navy-typ7003.webp

구버전 TYP7003은 보시는 바와 같이 정면에서 봤을때 오른쪽에 물통 수납공간이 없습니다. 사실 이버전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호주 이베이나 그런데에만 있고 국내는 전부 품절이였습니다. 이젠 안찾아보려고 합니다. 찾아서 있으면 왠지 사고 싶을거 같아서요. 그러니 어디에서 살 수 있다는 댓글은 달지 말아주세요.

 

자 그럼 이제 모두가 기다리시는 시간 최저가 보기라고 하면서 그냥 쿠팡으로 보내버리는 순간이동 링크 공개합니다.

잔스포츠 라이트팩 백팩 최저가 보러 가기 

아 그리고 이건 그냥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인데 가급적 해외배송이나 통관 어쩌고 하는건 가격이 반값이라서 혹하실수 있는데요. 이제품도 역시 일명 짝퉁 가품이 꽤나 많습니다.

일부러 가품을 찾아봤습니다만 특별히 큰 기술?이 요구하지 않아서 품질이 좋을려나 했는데 너무 후집니다. 

세일해서 6만원~8만원 정도내외로 구매하실 수 있는 만큼 (저처럼 급해서 10만원대에 사는 사람도 있지만) 왠만하면 국내 배송 오픈마켓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또 혹시나 노파심에 말씀드리는건 해외배송이나 통관 어쩌고가 무조건 가품이 아니라 실제로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대박 정품을 배송받을 수도 있으니 구매자 후기나 업체명 확인 및 이 셀러가 파는 다른 물건들에 대한 후기들도 꼼꼼히 체크하셔서 합리적인 쇼핑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글을 읽는 시점이 아침이라면 좋은 하루 되시고 저녁이라면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gg bye요.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지만 구매자에게 추가비용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악플이 없습니다.
전체 32 / 1 페이지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