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퀘2 한방에 풀세트 bobovr m2 pro, bobovr f2, bobovr c2 case

오큘러스 퀘스트2 시작

오퀘2 중고로 영입한지 어언 1년 횟수로 2년 이제 오퀘3(이제 메타 퀘스트3 이라고 해야 하나요?)도 발매 했고 슬슬 꺼내서 셋팅다하고 다시 보관할 때가 된거지요.

오큘러스 퀘스트2 PC연결 케이블은 중고로 살때 전 주인님이 봉지를 뜯지도 않은 미개봉 상태로 케이블 주셨는데 저도 그대로 미개봉 상태입니다.

PC 스팀에 연결 해서 놀꺼니깐 중고로 용량이 별 상관이 있을라나 싶어서 살짝 더 싼가격에 64g도 살까 도 했지만 왠지 용량이 부족할 것 같아 128g로 산건 신의한 수 였습니다.

유튜브 에서 그렇게 많이 찾아봤던 영상인 비트세이버, 오퀘2 사자마자 당일 구매해서 플레이 했습니다만 일주일 지나고 더 안하게 되더군요.

심지어 오퀘공홈에서 산거라 PC연결선 없이 독립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는데도 게임 자체는 만족스러웠으나 자주 안하게 됐습니다.

그래요 VR은 그렇습니다. 먼가 뒤집어 쓰고 해야 하는 준비과정이 있는 물건은 편의성이 최우선이 되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손이 가질 않아요.

차라리 이전 삼성 버전 오퀘(오큘러스가 VR사업을 페이스북에 팔기 이전 버전으로 삼성 갤럭시8 또는 9버전 모바일을 직접 앞에 달아서 보는 버전)를 더 열심히 플레이 했습니다.

핸드폰으로 다운?받은 영상을 그냥 VR기계앞에 붙여서 사용하면 그만였으니까요.

아직도 잘 보관하고 있지만 호환되는 갤럭시8과 8플러스가 모두 켜지지가 않아서 사용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가 아니라 영상 플레이가 주였지만 말입니다.

처음 오퀘2가 출시되고 다양한 재밋거리를 상상하면서 몇년을 째려만 보다가 막상 손에쥐었는데 예상만큼 오래가질 못했습니다.

오퀘2의 문제도 게임의 문제도 아닌 VR의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퀄리티의 문제가 아니라 착용감의 문제가 중요합니다. 

무게가 앞으로 쏠려서 얼굴 압박이 장난아닙니다. 

거기에 흘린땀이 고스란히 얼굴받침 고무에 흥건하고 안경낀 사람은 더 큰 압박에 코까지 눌리는 고통이 있습니다.

아무튼 안하게 되고 다시 박스에 넣으면 더 안할 것 같으니 보이는 곳에 일단 둡니다.

배터리 수명에 그렇게 안좋다는 배터리 완전 방전은 또 막아야 하니 가끔 충전만 하면서 보이는 테이블 아무데나 컨트롤러와 올려놓곤 했는데 볼때마다 쓰립니다.

저걸 사서 저렇게 둘라고 한게 아닌데 가끔 먼지랑 렌즈도 닦아야 하니 플레이도 안하는데 관리만 하게 됩니다.

 

오큘러스 퀘스트2 주변기기 악세사리 검색 시작

풀박 보관중이니 그냥 다시 박스에 넣어서 안보이는데 둘까 하다가 생각을 바꿔먹어 봅니다.

이거 뭔가 사용할 방법이 있을 것 같아서 왜 내가 오퀘2를 안가지고 놀까 문제점을 생각해 봤습니다.

오큘러스 퀘스트2 문제점

1. 단가를 낮추기 위한 부실한 기본 스트랩으로 인한 무게 앞쏠림으로 인한 안면 압박으로 10분이상 착용이 힘들다.

2. 고무와 땀과 피부가 맞닿는 느낌이 썩 좋지 못하다.

3. 플레이 하다보면 체온과 땀으로 인해 안쪽 렌즈에 습기가 찬다.

4. 책이나 다른 물건처럼 딱 떨어지는 정사각형이나 평평한 물건이 아니기에 어디에 걸어놓기도 짱박아 두기도 힘들고 외관상 인테리어로 딱히 이쁘지도 않고 먼지만 쌓인다.

5. 기본 스트랩으로 간지가 나질 않는다. 착용하고 게임을 시켜본 뒤 지켜보는데 내가 봐도 먼가 태가 나질 않는다.

 

결론적으로 장시간 (최소 30분이상) 착용하면서 먼가 그럴싸해 보이고 수납도 깔끔해야 하다는걸 알아냈습니다.

 

오큘러스 퀘스트 2 해결 주변기기 솔루션

안면눌림고통 해소 : BOBOVR M2 PRO +(plus)

순정상태의 오큘러스 퀘스트2 128g 와 bobovr m2 pro +(배터리 기본 추가버전), bobovr f2 착용전 사진

배터리는 이와 같이 따로 빼서 충전이 가능하며 마그네틱으로 장착이 가능하다. 자석은 언제나 옳다. 

헤일로 스타일에 탈장착 가능한 배터리로 무게중심이 뒤로 이동하게 해주는 bobovr m2 pro + 일단 보러 가기↗

고무와 땀 그리고 습기 처리 : BOBOVR F2

bobovr m2 pro +, bobovr f2 착용이후 사진 오른쪽 상단위 벌집모양안감은 찍찍이 처리로 VR안쪽 폼을 저걸로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여분으로 준다.

습기 방지 및 푹신한 안면 지지 폼 bobovr f2 이단 보러 가기↗

보관 용이 : BOBOVR C2 케이스/파우치

완벽하게 수납성공된 오큘러스 퀘스트 2

눈에띄지 않게 닌자모드로 오퀘2를 감춰둘 수 있는 케이스/파우치 bobovr c2 삼단 보러 가기↗

어떤가요? 

오큘러스 퀘스트2 단점 문제점 해결 극복 방법

1. 배터리 마그네틱 착탈식으로 무게중심이 뒤로 옮겨가면서 안면 근육 강타의 순정 오퀘2의 단점을 극복했습니다.

2. bobovr F2의 저 바람이 솔솔 나오는 (1단 2단 바람세기 조절 가능)게 습기 제거에 효과를 준다는데 습기찰때까지 아직 플레이를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동봉된 안면 지지 폼이 너무나 푹신하고 안경 착용에도 너무나 좋은 착용감을 줍니다. 다른건 몰라도 오퀘2를 안경쓰고 플레이하고 싶으시면 bobovr f2를 무조건 구매하세요. 

bobovr f2 를 장착한 사진 저 안면 지지 폼은 찍찍이로 착탈식입니다. 코 주변으로 빛샘이 들어오는것을 방지하는 부분도 보입니다.

 

3. 가방이 굉장히 퀄리티가 좋으며 이쁘고 들고다니는 손잡이도 있어서 혹시나 캠핑이나 호캉스시에 심심하면 가지고 가서 놀 수 있을 정도의 뽀대가 나는 퀄리티입니다. 이건 기대 안했는데 기대 이상였습니다. 케이스까지는 참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하시는 분들 명심하세요. VR은 플레이 하는 시간보다 방치 하는 시간이 훨씬 더 길기때문에 있는 그자체로 뽀대가 나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야 왜샀냐고 욕을 안 덜 먹습니다.

 

케이스 외관이다 이상태로 둬야 그나마 욕을 덜 먹습니다.

 

이상 중고로 구매한 오퀘2를 방치해서 더이상 한푼이라도 덜 들이는게 나은건지 아니면 더 투자해서 뽕을 뽑는게 더 나은건지 중에 후자를 선택한 모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들어가세요오..

 

참고 : VR 게임으로 비트세이버와 복싱게임 (크리드 Creed - Rise to Glory 와 쓰오파 Thrill of Fight) 은 국룰이라 배웠습니다.

크리드는 데모게임을 마친 상태이며 쓰오파를 또다시 알아보고 있는데 둘 중 하나 또는 둘 다 구매하게 되면 리뷰 반드시 해드리겠습니다.

bobovr m2 pro + 와 bobovr f2 장착한 오큘러스 퀘스트 2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