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스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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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자본주의 전쟁에서도 중국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가지고 있는 아이폰, 테슬라, 스타벅스 입니다.
번외로는 없는 상이라도 만들어서 주고 싶은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인 캐나다의 레깅스 기업 룰루레몬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중국은 본토내에서 유튜브, 페이스북, 구글을 막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아이폰, 테슬라, 스타벅스는 제재를 가하지 않을까요? 테슬라의 경우는 외국인 지분한도 50% 이하도 풀어주고 심지어 법인세를 15%로 감면도 해줍니다.
이유는 의외로 쉽습니다. 자국에 이익이 더 크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아이폰 입니다.
아이폰의 경우는 제조업체가 중국에 몰려있습니다. 세계 최고 시총 기업의 1등 주력상품인 아이폰 제조를 중국이 맡고 있다는 것은 중국내에 많은 기반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단지 판매에 따른 수익 보다도 첨단기술의 제조공정이나 디자인 그리고 거기에 맞물리는 다른 기반 산업들이 애플이 치고 올라 감에 따라 같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중국이 제대로 알고 적용한것입니다,
두번째 테슬라입니다.
중국은 전기차 분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테슬라에 많은 세재 혜택과 상하이 제조 공장 유치에 적극적으로 후원을 하게 됩니다.
덕분에 테슬라도 2020년 한 때 자동차 분야 시총 1위라는 상징적인 업적을 이뤘고 중국은 BYD (Build Your Dream) 라는 엄청난 판매량을 지닌 중국 전기차 브랜드가 탄생합니다. 테슬라를 적극 받아들인 결과 테슬라의 디자인과 배터리 제조 및 전기차에 들어가는 첨단 기술 습득은 물론 부품 유통에 큰 학습이 됐고 결국 중국은 전 세계 전기차의 59%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스타벅스입니다.
오랜 전통의 '차(tea)문화'를 가지고 있는 중국에서 커피 문화를 정착시키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물을 끓여 마셔야 하는 물품질에 기반해서 중국인들은 실제로 차가운 음료에 대한 거부 반응이 있습니다. 지리적 역사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큰 매출 상품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냉커피)를 파는 스타벅스로써는 이걸 깨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커피 문화'를 파는 기업입니다. 이 점이 많은 중국 젊은층에게 어필한 결과 6,400곳의 스타벅스가 자리잡게 됩니다.
이 커피 문화가 정착하면서 중국내 1위 커피 브랜드 루이싱 커피는 스타벅스보다 대략 3배 많은 18,0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됩니다.
현재 세계 지도는 국경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스페이스 X는 별단위로 나누려고 하고 있습니다.(모조가 써놓고도 멋지네요. 너무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는 지구를 한 단위로 보고 사업을 펼치는 기업이 다스베이더 아니면 제다이쪽 진영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 단위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urrently, the world map is divided by borders, but SpaceX is trying to divide it by stars.
In the future, companies doing this kind of business will either occupy the Darth Vader or Jedi camp.
So we must think and act based on this unit. (by mojo)